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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03.26 시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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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그때부터 세상이 웅성이기 시작했다! 그날은 평범한 날이었다.

  2. daon

    모두가 출근과 등교로 바쁜, 지겹도록 반복되던 평일 어느 날.

  3. 웬 강아지 한마리가 내게 다가와 부비기 시작했다.

  4. daon

    갈색의 구불진 털을 가진 아기 강아지였다. 나는 당황스러웠지만 주변에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도 없었기에 강아지를 조심스럽게 들어올렸다.

  5. 강아지는 내게 말했다. “하이~!”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. 하이…? “반가워!!” 엥!?!!

  6. daon

    이게… 실제로 가능한 일인가?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나는 벙찐 채 그 강아지를 빤히 쳐다볼 뿐이었다.

  7. 강아지는 내 머리를 톡톡 치며 말했다.  “널 간택하겠다. 인간!”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이 강아지를 자취방에 데려오기로 했다. 그렇게 신기한(?) 강아지와의 이상한 동거가 시작되고,,,

  8. Daon

    그때부터 나만의 일상은 거의 없다시피 하게 되었다. 화장실을 가든, 문앞 택배를 가지러 가든 그 강아지는 어디든지 나를 졸졸 따라오기 일쑤였다. 귀여워… 귀엽긴 한데… 나도 혼자 있고 싶어~!!